◎日 닛케이주가도 올라【뉴욕=윤석민 특파원】 31일 대폭락했던 미국 주식시장은 빌 클린턴 대통령의 주식시장 안정화 다짐과 7월중 경기선행지수 상승, 연방의회의 국제통화기금(IMF)지원법안 통과가능성 등으로 1일에는 급반등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시장에서는 다우존스 지수가 개장초 143.41 포인트가 올랐으나 이후 반등과 하락을 거듭하다가 사상 두번째 상승폭인 288.36 포인트(3.8%)가 오른 7,827.43에 마감했다.
금융시장이 취약한 남미시장은 전날의 하락세가 계속됐으나 역시 낙폭이 현저하게 줄어 브라질 주요 보베스타지수가 1.03%, 베네수엘라 IBC지수가 0.67%, 아르헨티나 메르발지수가 0.12% 떨어졌다.
한편 2일 일본증시도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東京)증권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99엔이 오른 1만4,376.62엔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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