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설 사회교육원이나 학원, 직업훈련원 등에서 학점을 인정받아 학위까지 취득하는 학점은행제가 대폭 확대된다.교육부는 2일 평생교육 차원에서 3월부터 61개 기관, 274개 과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해온 학점은행제를 9월부터 173개 기관, 1,319개 과목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이 수용할 수 있는 정원은 4만명에서 15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시행기관및 학습과목은 7일자 취업면 게재>시행기관및>
교육부는 취업난을 감안, 전산 디자인 자동차정비 미용 요리 도예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직업·기술분야 과목을 중점확대했으며, 교육기관도 정부관련 연수원, 언론사부설 문화센터, 고등기술학교 등으로까지 다양화했다고 밝혔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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