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김정배·金貞培)가 당초 2000학년도부터 실시키로 했던 교장추천제를 내년도부터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또 교장추천제 전형과정에서 고교간 학력차를 반영하는 이른바 「고교등급제」를 도입키로 했다.고려대는 1일 오후 입학제도기획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99학년도 입시전형방안을 결정하고 추천전형 정원은 금명간 확정키로 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입시개혁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무시험전형 도입을 앞당겼다』며 『교장추천제 모집정원은 전체 정원의 10(500명)∼20(1,000명)% 범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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