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통신산업 3개 그룹으로 재편”/신한종합硏 전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통신산업 3개 그룹으로 재편”/신한종합硏 전망

입력
1998.09.02 00:00
0 0

◎한통­한솔,SK­LG,신세기­데이콤통신산업구조조정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통신시장은 한국통신 SK텔레콤 데이콤 3개사를 중심으로 한 거대 3개 통신그룹으로 재편될 것이란 연구보고서가 나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외자유치붐으로 인한 주주구성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면서 빅딜(대규모사업교환)을 통한 통신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신한종합연구소는 1일 「이동통신서비스업종 분석」 자료를 통해 유·무선통신의 사업자구분이 없어지면서 유·무선전화를 통합제공하는 3대 거대통신그룹이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3대 통신그룹으로 한국통신 한국통신프리텔 한솔PCS SK텔레콤 LG텔레콤 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 해피텔레콤 신세기통신 데이콤 두루넷 하나로통신 한전통신사업부문 등으로 통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통합가능성과 관련, 최근 잇따른 대규모 외자유치로 통신사업자의 주주구성에 많은 변화가 있는 데다 정보통신사업 또한 재계의 빅딜에 중대한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97년말 사업을 개시한 기업용휴대폰 주파수공용통신(TRS)은 6월말 가입자수가 4,000명을 넘기지 못하는 등 부실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점차 시장상황이 좋아지면서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김광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