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홍콩 외신=종합】 1일 개장한 유럽 아시아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 대폭락의 여파로 일본을 제외한 전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이날 상오 67.8포인트(1.28%)떨어진 5,181.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개장 수분만에 전날보다 159포인트(3%) 떨어졌다.뉴욕증시의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강세로 출발했으나 개장 1시간여만에 또다시 110포인트 떨어진 7,428.36포인트를 기록했다.
앞서 홍콩 증시의 항생(恒生)지수는 212.57포인트(2.9%) 하락한 7,062.47로 마감했고 대만증시는 주식의 투매현상이 벌어져 주가지수는 215.02포인트(3.3%)하락하며 3년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61.74포인트(1.9%)상승한 1만4,369.63엔을 기록했다. 엔화도 미경제에 신뢰감을 잃어버린 시장의 달러매각으로 전날보다 달러당 3.3엔 높은 138.2∼138.25엔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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