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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재단 줄인다’/국민회의 12명 일괄 사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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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재단 줄인다’/국민회의 12명 일괄 사표 받아

입력
199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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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등 영입인사 임명할듯국민회의는 1일 긴급간부간담회를 열어 현재 12명인 부총재단의 일괄사표를 받아 일부를 해임하는 등 부총재단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일부 국회 상임위원도 재조정할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국민회의는 이번 당직개편에서 다른 당직을 겸하고 있거나 내각 또는 정부 유관기관에 참여하고 있는 부총재들을 우선 정리하고 이인제(李仁濟) 고문 등 국민신당 영입인사 1∼2명을 새롭게 부총재에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안동선(安東善·당 지도위의장) 박상규(朴尙奎·중소기업특위원장) 정대철(鄭大哲·KBO총장) 한광옥(韓光玉·민화협 공동 상임준비위원장) 부총재 등이 부총재직을 내놓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신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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