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에서도 금강산 관광객을 모집할 계획이다.31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금강산 관광을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확대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관광객 모집을 대행할 여행사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대는 금강산관광을 설악산 등 국내관광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정부당국의 의지와 해외교포들의 금강산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는 이에 따라 미주의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하와이 밴쿠버 토론토 등과 일본의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등 교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의 한인여행사를 해외 대리점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통일그룹도 일본과 미국 교포들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금강산 관광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들 지역에 해외대리점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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