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재할인(키워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재할인(키워드)

입력
1998.09.01 00:00
0 0

중앙은행은 은행의 은행이다. 중앙은행이 은행에 주는 대출을 재할인이라고 부른다.원래 재할인제도는 중앙은행이 시중통화량을 조절하는 핵심수단중 하나이며 따라서 재할인금리는 시중금리 움직임의 선도지표가 된다. 중앙은행이 시중금리를 올려야한다고 판단하면 재할인금리를 올리고, 내려야 할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재할인금리를 낮추게 된다.

그러나 「총액한도대출」로 불리우는 우리나라의 재할인제도는 통화·금리조절수단이라기 보다는 중소기업이나 수출기업등 특정부문에 싼 자금을 주기 위한 산업지원수단으로 운용되고 있다. 즉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면 은행들은 여기에 자기자금을 더해 중소기업 상업어음할인이나 무역금융에 대출해주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