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증여세 면제 연리 6.5%한국증권금융은 9월부터 자금출처조사 및 상속·증여세가 면제되는 비실명장기채권인 증권금융채권 2조원 어치를 일반인들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증금채는 이자율이 연 6.5%(연복리식 만기일시지급)이며 만기는 5년, 판매기간은 10월31일까지 2개월간이다. 종류는 1,000만원, 1억원, 10억원 짜리 등 3종류이며 한국증권금융과 대신·대우·동원·삼성·LG·현대등 6개 증권사 본지점에서 판매된다.
이 채권은 상속세와 증여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10억원일 경우 연 16.05%, 20억원의 경우 연 20.29%, 50억원은 연 23.35%로 투자금액이 많을수록 수익률도 커진다.
증권금융은 9월 한달간은 일반인들에게 판매한 뒤 매출실적이 저조할 경우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 펀드에 편입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전액 한남투신을 인수한 국민투신에 지원된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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