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비실명증금채 2조원어치 오늘부터 일반인에 판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비실명증금채 2조원어치 오늘부터 일반인에 판매

입력
1998.09.01 00:00
0 0

◎상속·증여세 면제 연리 6.5%한국증권금융은 9월부터 자금출처조사 및 상속·증여세가 면제되는 비실명장기채권인 증권금융채권 2조원 어치를 일반인들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증금채는 이자율이 연 6.5%(연복리식 만기일시지급)이며 만기는 5년, 판매기간은 10월31일까지 2개월간이다. 종류는 1,000만원, 1억원, 10억원 짜리 등 3종류이며 한국증권금융과 대신·대우·동원·삼성·LG·현대등 6개 증권사 본지점에서 판매된다.

이 채권은 상속세와 증여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10억원일 경우 연 16.05%, 20억원의 경우 연 20.29%, 50억원은 연 23.35%로 투자금액이 많을수록 수익률도 커진다.

증권금융은 9월 한달간은 일반인들에게 판매한 뒤 매출실적이 저조할 경우 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 펀드에 편입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전액 한남투신을 인수한 국민투신에 지원된다.<유승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