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운영 ‘텔콤’ 구인구직 알선캠페인 인기『구인구직을 전화 한통화로 해결한다』 수재의연금 모금으로 「사랑의 메신저」로 떠오른 전화 자동응답서비스(ARS)가 이번에는 IMF시대 실업문제의 해결사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해결사는 한국일보사와 정보통신부가 20일부터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정보통신인력 구인구직 알선캠페인」에서 맹활약을 하는 본사 ARS 「텔콤」(7009001,91번 코너).
30일 캠페인 주관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025863411교환2, 인터넷www.sw.or.kr)에 따르면 ARS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인을 신청한 기업은 모두 130여개. 특히 한국일보의 ARS를 통한 구직 신청자는 하루 평균 1,000여명에 달한다.
본사 ARS가 각광받는 이유는 채용기간을 넘긴 구인정보 등 신뢰할 수 없는 자료로 가득찬 기존 서비스와 달리 확실한 정보만을 제공하기 때문. 정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소 정보통신업체가 신규인력을 채용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5인 범위내에서 1인당 연 300만원씩, 1,50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구인업체도 구직자의 정보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채용의사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원스톱」 구인이 가능하다. 구인업체는 본사 인터넷신문 「코리아링크」(www.korealink.co.kr)와 팩스(027339975)로 신청을 하면 바로 채용정보가 본사 ARS에 등재된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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