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당동 만도기계(주) 본사에서 농성을 벌이던 노조원들이 29일 오후 1시30분께 자진 해산했다.지난 25일부터 본사 정문 앞에서 정리해고 철회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온 만도기계 노조원 100여명은 31일 아산공장에서 노사협의회를 갖기로 회사측과 합의하고 사업장으로 돌아갔다.
일부 노조원들은 황성근(黃聖根) 노조위원장의 체포에 항의해 이날 오전 중역실과로비에서 사장 면담 등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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