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조치를 받았던 제주은행이 조건부승인 판정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29일 『제주은행이 제출한 경영정상화계획에 대한 경영평가위원회의 작업이 진행중이나 현재로선 증자 경영진교체 자구노력 등을 수반하면 회생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제주은행은 은행감독원의 정기검사결과 부실경영이 확인돼 ▲일정기간 배당금지 ▲수지부진 영업소 정리 ▲신규업무진출 및 영업확장금지 ▲부실경영진교체 등을 골자로 한 경영개선조치를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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