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들이 헐값에 팔리거나 창고에서 녹슬고 있는 부도기업의 고가 장비 세일즈에 나서기로 했다.서울대 공대 등 전국 1,650명의 공대 교수들로 구성된 「대학산업기술지원단(UNITEF)」(단장 주승기·朱承基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은 28일 IMF체제 이후 급증하는 부도기업의 자산과 첨단 장비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채 창고에 잠자고 있거나 외국 기업에 고철값에 팔리는 문제점(본보 26일자 19면 보도)을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실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김호섭 기자>김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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