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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8% 초과 은행도 획기적 경영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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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8% 초과 은행도 획기적 경영개선 요구

입력
1998.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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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국제기준적용땐 4∼5%P 낮아질것”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지난해말 기준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8%를 넘긴 13개 은행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경영개선책 마련을 요구할 방침이다. 지난해말 BIS비율이 8%를 넘은 은행은 주택 국민 신한 한미 장기신용 하나 보람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은행등이다. 금감위 당국자는 이날 『조흥 상업 한일 외환은행의 경우 지난해말 BIS비율이 6∼7%수준이었으나 수정 은행감독원 기준을 적용한 결과 1∼4%대로 크게 낮아졌다』며 『13개 은행들도 수정 은감원기준과 국제기준을 적용할 경우 각각 4∼5%포인트가량 떨어지게돼 경영개선노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이달말까지 경영진단이 끝나면 이들 은행에 대한 검사를 벌여, 이들이 보고한 6월말 BIS 비율이 실제로 8%를 초과하는지를 점검하고 비율미달은행에 대해서는 점포·인력의 축소, 외자유치, 합병등 획기적인 경영개선책을 마련토록 요구할 방침이다.<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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