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7일 꿈의 촉매로 불리는 메탈로센 촉매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폴리에틸렌의 상업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메탈로센 촉매는 차세대 고분자 생산기술로 기존 촉매를 사용할 때보다 가공성, 유동성 및 표면특성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의 엑슨 케미컬, 다우케미컬, 일본의 미쓰이화학, 미쓰비시화학 등 선진기업들만이 상업화의 초기단계에 성공했다.
메탈로센 촉매를 사용해 생산하는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합성수지는 2005년에 국내 30만톤(3,000억원), 세계 500만톤(5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이 회사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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