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정부,체포 보도 부인【카이로 워싱턴 외신=종합】 팔레스타인 출신의 악명높은 테러범인 아부 니달의 체포여부를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관리들은 26일 아부 니달이 이집트에서 체포됐다는 언론보도가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당사국인 이집트는 이를 공식 부인했다.
아므르 무사 이집트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부 니달이 이집트에서 체포됐다는 언론보도를 전면 부인하면서 『터무니없는 보도』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폴리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와관련, 『미국은 이집트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만 밝히고 아부 니달이 과연 이집트에서 체포돼 구금돼 있는지는 확인해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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