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황 때는 공장 설비 가동률이 높다. 때문에 가동률로도 산업활동 동향을 가늠할 수 있다. 평균가동률은 생산설비 이용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수화가 쉬운 제조업만을 대상으로 작성된다.조사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중 의복·모피 출판·인쇄 기록매체복제품 등을 제외한 20개 업종의 200개 품목이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해 10월까지 80%를 넘다가 11, 12월 70%대로 떨어진 후 올들어 6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7월에는 63.7%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부가가치에 따라 업종별로 가중치를 두기 때문에 자동차 등 대규모 사업장의 조업 중단 등이 발생할 경우 가동률이 상대적으로 크게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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