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동남부 허리케인 50만 대피/‘보니’ 해안지대 접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동남부 허리케인 50만 대피/‘보니’ 해안지대 접근

입력
1998.08.27 00:00
0 0

【잭슨빌(미노스캐롤라이나주) 외신=종합】 강력한 허리케인 「보니」가 빠른 속도로 미국 동남부지역으로 접근함에 따라 현지의 해변과 인근 섬에 머물던 피서객과 주민 50만여명이 25일 긴급 대피했다. 시속 185㎞의 강풍을 동반한 「보니」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현재 시속 26㎞의 속도로 노스캐롤라이나주를 향해 서북진하고 있으며 26일 새벽 무렵에는 해안지대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정부 당국은 동부 해안 일대에 허리케인 경보를 발효하고 「보니」의 진행방향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의 섬주민 31만여명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북부 지역 관광객 및 주민 22만여명 등에 대해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관광객과 주민들이 대피에 나서면서 노스캐롤라이나주 외곽 제방도로에서 내륙으로 통하는 도로마다 차량 행렬로 큰 혼잡을 이뤘다. 미 해군도 버지니아주 노퍽 기지에 있는 항공모함과 잠수함 등 60여척을 항구 밖으로 대피시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