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육각수 0.5ℓ에 1달러,美에 1,500만弗 계약우리나라 생수가 원유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미국시장에 수출된다. 주>
(주)육각수(대표 김창진)는 25일 미국 뉴욕과 괌, 사이판 등에 총 1,500만달러(약 195억원)어치의 국내산 생수를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스텐포드 델타사를 통해 뉴욕 일원에 향후 3년간 육각수 1,00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계약하고 이중 1차분 1만4,000달러어치를 부산항에서 선적했으며, 괌·사이판에도 500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1차분 7,000달러 어치를 선적했다.
이 생수의 수출가격은 0.5ℓ 1.8ℓ 각각 1달러 1.8달러로 국내시판 가격의 2배수준이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두바이산 기준 원유의 수입가격이 배럴당(1톤=7.23배럴) 14달러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 생수가 같은 부피의 원유보다 20배 비싼 값에 수출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육각수 구조수의 제조장치」로 국내특허를 받은 육각수는 미국 뉴욕주 산하 식품생화학 연구소의 음용안전수 판정을 받아 미주지역은 물론 중남미 중동 등에도 수출상담을 활발히 진행중이며 특히 일본 JDI사와는 10월께 수출키로 하고 합의 각서를 교환했다.
육각수가 이처럼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육각수 산소함유량이 일반 물에 비해 6배나 되고 니코틴 카페인 등 각종 공해물질 해독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국내 대리점도 모집(문의 025407361)하고 있다.<최형철 기자>최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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