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또는 비타민C 첨가식품 가운데 상당수가 표시량보다 함유량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25일 한국식품위생연구원에 의뢰, 칼슘이나 비타민C 첨가식품 1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영양소 함유량 조사결과 6개 제품의 영양소 함유량이 표시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칼슘제품의 경우 O식품의 「고칼슘포도쥬스」는 100㎖를 기준으로 591㎎을 함유하고 있다고 표시했지만 실제는 93.5㎎에 불과, 표시량 보다 무려 84.2%가 부족했다. H제과의 「연양갱」, H약품의 「카로예프」도 표시량보다 칼슘함유량이 각각 7.2%, 4.5% 부족했다.<박천호 기자>박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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