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FP AP=연합】 미 대사관 폭탄테러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이 살인교사 혐의로 미 대배심에 기소됐다. 대배심의 한 소식통은 25일 라덴이 미국 시민들에 대한 살인및 폭력행위를 선동했다는 증거가 제시됨에 따라 뉴욕 맨해튼지역 대배심이 수 주일전 그를 기소했다고 말했다. 이 대배심은 96년 6월 미군 19명이 사망한 사우디 아라비아 군기지 폭탄테러를 계기로 라덴의 테러활동에 관한 조사를 위해 1년전 구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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