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에 투입될 관광선 1호인 「현대 금강호」가 다음달 10일께 울산항에 도착한다. 현대그룹 및 상선 관계자는 『현대 금강호가 다음달 10일 전후 울산항에 도착하고 곧 이어 2호 관광선인 「현대 봉래호」도 들어올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첫 출항하는 배는 승선인원이 승객 1,400여명, 승무원 600여명 등 총 2,000여명인금강호이며, 봉래호는 늦어도 금강호 출항 1주일뒤부터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은 10월부터는 금강호와 봉래호를 번갈아 출항시키는 방법으로 1주일에 2번씩 금강산관광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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