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대표적 재야지도자이며 회교리더인 아미엔 라이스가 23일 내년 5월로 예정된 총선을 겨냥, 「국가위임통치당」을 창당했다.라이스는 이날 자카르타에서 1만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당대회에서 B.J 하비비 대통령이 이끌고 있는 현정권은 수하르토 정권과 다른 점이 없다고 비판하면서 정치·경제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 경제학자인 파이살 바스리 인도네시아 대학 교수가 사무총장에, 반체제 인사인 A.M 파트와와 개혁파 지도자인 투티 헤라티, 사회학자인 다완 라하르조 등이 부총재에 각각 임명됐다.<자카르타=ap>자카르타=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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