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서울대 교수승진심사에서 대상자의 절반이 탈락됐다.서울대는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하반기 승진심사대상자 113명중 52.2%인 59명을 승진시키고 54명은 탈락시켰다. 이는 지난해 교수승진율 63.8%(152명중 97명)에 비해 크게 떨어진 수치다. 탈락사유중 연구실적 미달이 33%인 18명으로 지난해 21%(12명)보다 크게 늘었으며 정년이 보장되는 부교수에서 정교수로의 승진은 대상자 49명중 36.7%인 18명만이 승진해 다른 직급보다 더 엄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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