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배포 등 한국관광 홍보캠페인98 미스코리아들이 첫 해외나들이에서 한국여성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관광홍보사절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98 미스코리아 진 최지현(崔智賢·21), 선 김건우(金建祐·20)씨는 21∼23일 일본 나가사키(長崎)현을 방문, 한국관광캠페인을 벌였다. 한국관광공사와 나가사키현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한 행사에서 이들은 주요 관광지를 돌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난해 6월 운항이 중단된 서울∼나가사키 항공기 운항재개를 기원했다.
첫날 21일에는 낮 12시부터 1시간여동안 나가사키현 최대 번화가인 나가사키시 하마야(浜屋)백화점앞에서 관광공사 및 재일본 한국여행사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홍보전단을 나눠줬다. 한국영화 「서편제」 상영에도 참석했다. 22일에는 유럽형리조트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와 사세보(佐世保)시내 신와(親和)은행 본점앞에서 일본 및 외국관광객을 상대로 한국관광지의 우수성을 집중 소개했다.<나가사키(長崎)=김진각 기자>나가사키(長崎)=김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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