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경영진 24명 퇴직금 30억엔 반환하라”『역대 경영진도 은행의 부실경영에 책임이 있기 때문에 퇴직금 반환 등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파산위기를 넘기기 위해 스미토모(住友)신탁과의 합병을 추진중인 일본장기신용은행(長銀)이 21일 현 경영진의 총퇴진과 해외업무 철수, 인원삭감 등 구조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역대 경영진에 대한 퇴직금 반환을 요구하기로 했다.
오노기 가쓰노부(大野木克信) 장은 대표는 현 경영진의 퇴직금을 자진 반납하고 거품경기가 절정에 달했던 89년 이후 퇴임한 대표이사 가운데 사망자를 제외한 24명 전원에 대해 총 30억엔의 퇴직금 반환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도쿄=황영식 특파원>도쿄=황영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