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웹서핑팀 ‘정보보안관’ 자처『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안전하게 탐험하세요』
세계적 인터넷검색기 개발업체 야후의 한국지사인 야후코리아가 정보보안관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 업체의 정보보안관은 인터넷에서 해로운 정보를 걸러내는 웹서핑팀.
웹서핑이란 인터넷을 뒤지며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일이다. 이런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을 웹서퍼라고 부른다.
야후(www.yahoo.com)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이면 원하는 정보를 찾기위해 누구나 하루에 한 번은 접속하게 되는 홈페이지. 특히 야후코리아(www.yahoo.co.kr)는 모든 검색서비스가 한글로 이뤄지기 대문에 국내 네티즌들이 즐겨 찾는다.
4명의 웹서퍼로 구성된 야후코리아의 웹서핑팀은 매일 새롭게 등록되는 홈페이지 가운데 음란물, 폭력, 마약, 잔혹물 등 해로운 곳들을 걸러내는 일을 한다. 최근에는 한글로 게재된 폭탄과 마약제조법, 살인장면 등을 올린 홈페이지들을 찾아내 접속경로를 차단했다. 하루에 300건 이상 새롭게 등록되는 홈페이지속에서 유해 정보를 걸러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들은 100% 완벽차단을 자랑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들만으로 감당하기 힘들만큼 홈페이지가 계속 늘고 있어 2명의 웹서퍼를 보강할 계획이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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