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3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8·15경축사 대북제의와 관련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공개질문장에 유감을 표명했다.홍흥주(洪興柱) 통일부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대통령의 8·15경축사에 담긴 대북제의는 남과 북이 반세기에 걸친 대결주의에서 벗어나 평화·화해·협력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 현실적 실천방안을 천명한 것』이라며 『북측이 공식적인 답변을 회피한 채 정치선전적 주장만을 되풀이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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