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대통령 광주 방문전 매듭 짓기로한남투신을 인수할 투신사를 선정하기 위한 막판 물밑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주중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금융감독위원회는 그 이전에 한남투신 인수문제를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24일께 인수문제가 확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인수 투신사로는 아직까지 대한투신이 가장 유력한 상태이다. 하지만 대투는 한남 고객에 대한 원리금보장방안을 문서화해줄 것을 요구하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당국은 대투뿐 아니라 타 증권사에도 인수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상태.<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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