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위의 「소수민 차별방지 및 보호에 관한 소위」(인권소위)는 21일 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 군대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법적책임을 지적한 게이 맥두걸 특별보고관의 최종보고서를 지지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인권소위는 결의문에서 『전시에 행해진 성폭력 행위를 비롯해 강간 및 성적 노예행위를 포함한 모든 성폭력 행위가 비난받고 처벌돼야 한다는 견해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유엔이 전문기구 국제재판소 재판관 법률가 관련정부및 민간기구가 참여하는 전문가 회의를 내년에 개최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라는 맥두걸 보고서의 권고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윤승용 기자>윤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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