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DPA=연합】 아랍연맹은 수단 하르툼의 한 공장에 대한 미국의 폭격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4일 아랍연맹 회의를 긴급 개최한다고 이집트 주재 수단 대사가 22일 밝혔다. 아메드 압델하림 대사는 이날 아므르 무사 이집트 외무장관과 만난 뒤 『미국이 폭격한 하르툼 공장은 미국 주장대로 화학무기 공장이 아니라 수단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회의는 수단에 대한 연대를 표시하기 위해 수단의 요청으로 열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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