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장윤호 특파원】 「코리안 특급」 박찬호(25·LA다저스)가 「쿠바 특급」 리반 에르난데스를 격파, 시즌 11승(7패)째를 올리며 메이저리그 통산 30승고지에 우뚝 올라섰다.<관련기사 10면> 박찬호는 22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동안 4피안타 2사사구 1실점(자책1)했으나 삼진 7개를 잡아내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관련기사>
이로써 박찬호는 96년 4월3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승을 거둔데 이어 2년 3개월 23일만에 30승째를 올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