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통행량 체계적 조사인구센서스처럼 여객및 화물의 통행량 및 통행실태를 조사하는 교통센서스가 국내 처음으로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22일 총 31억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사람은 물론 화물의 기·종점 통행량 이동경로 교통수단 이동목적 통행시간 비용 등을 파악,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키로했다.
인구센서스와 마찬가지로 5년 단위로 실시될 예정인 교통센서스 자료는 장기적인 교통계획과 국토개발계획수립에 필요한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투자사업의 노선및 입지, 경제적 타당성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건교부 정상호(鄭象虎) 육상교통기획과장은 『교통센서스도 인구센서스처럼 5년 단위로 계속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재우 기자>조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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