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초기 북한의 화생방 공격에 대비하고 도심 독가스테러등에 대처하기 위한 「육군 화생방 방호사령부」가 내년 6월 창설된다. 또 북한에 비해 열세인 화생방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화생방전 병력도 3배가량 증강된다.국방부는 21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의 화학단을 모체로 현재 사단급까지 편성돼 있는 화학부대를 통합, 화생방방호사령부를 창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독립작전부대로 운용되는 화생방방호사령부는 적의 화생방공격을 받을 경우 즉각 정찰대와 제독처리반을 투입, 제거작전에 나서며 평시 불순분자에 의한 독가스 살포등 도심 대(對)화생방테러작전도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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