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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221명 인사/재야 법조인 9명 신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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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221명 인사/재야 법조인 9명 신규 임용

입력
1998.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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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1일 신설된 서울고검 형사부장에 최효진(崔孝鎭) 서울고검검사를, 공판부장에 박종렬(朴淙烈) 서울지검1차장을, 송무부장에 김영진(金永珍) 서울고검검사를 각각 임명하는 등 차장검사 이하 검사 22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6일자로 단행했다.<관련기사 14면> 서울지검 1차장에는 이정수(李廷洙) 서울지검 3차장이, 서울지검 3차장에 김규섭(金圭燮) 대검수사기획관이, 대검수사기획관에는 김종빈(金鍾彬) 인천지검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특히 경성그룹 특혜대출사건 수사과정에서 정치인명단 유출시비에 휩싸였던 문영호(文永晧) 서울지검 특수1부장은 홍성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서는 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등 재야 법조인 9명이 검사로 신규임용됐다.<김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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