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1일 신설된 서울고검 형사부장에 최효진(崔孝鎭) 서울고검검사를, 공판부장에 박종렬(朴淙烈) 서울지검1차장을, 송무부장에 김영진(金永珍) 서울고검검사를 각각 임명하는 등 차장검사 이하 검사 22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6일자로 단행했다.<관련기사 14면> 서울지검 1차장에는 이정수(李廷洙) 서울지검 3차장이, 서울지검 3차장에 김규섭(金圭燮) 대검수사기획관이, 대검수사기획관에는 김종빈(金鍾彬) 인천지검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관련기사>
특히 경성그룹 특혜대출사건 수사과정에서 정치인명단 유출시비에 휩싸였던 문영호(文永晧) 서울지검 특수1부장은 홍성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서는 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등 재야 법조인 9명이 검사로 신규임용됐다.<김상철 기자>김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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