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 AP=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일 이라크에 8년간의 계속 적용되고 있는 금수조치를 2개월 더 연장했다고 서방외교관들이 말했다.안보리는 의장 성명을 통해 이라크가 제제의 해제를 위한 전제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말하고 이라크측이 지난 5일 유엔무기사찰단에 협조하기를 거부한 것은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안보리 소식통들은 비공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미국측은 보다 강경한 문구의 채택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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