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교조해직’ 9년만에「접시꽃 당신」의 저자 도종환(都鍾煥·43) 시인이 다시 교단에 선다.
도씨는 정부의 전교조 가입 및 활동관련 해직교사 복직방침에 따라 21일 충북도교육청에 복직신청서를 냈다. 도씨는 도교육청 인사위원회의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께 다시 복직하게 된다. 도씨는 청주 중앙중에 재직중이던 89년 6월 전교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해직됐으며 해직후 청주에서 문학운동과 시작활동을 해왔다.<청주=한덕동 기자>청주=한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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