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께면 PC를 이용할 줄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PC통신이나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있는 50만원짜리 「인텔리전트TV」가 나온다.정보통신부는 21세기 세계에서 컴퓨터를 가장 잘 쓰는 정보대국을 구현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정보대국 기반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확정, 공고했다. 정통부는 컴퓨터를 전혀 사용할 줄 모르는 「컴맹」들도 버튼을 몇 차례만 누르는 것으로 인터넷을 손쉽게 검색할 수있는 인텔리전트TV를 99년 7월 개발완료, 50만원대에 국민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인텔리전트TV는 TV기능은 물론 컴퓨터의 문서·통신기능을 갖추고 있는 초저가형 「TV + PC」형 정보단말기. 예를들면 PC화면의 아이콘을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입출력이 되는 것은 물론 인터넷상의 영어자료들이 자동으로 한글로 번역되는 등 컴맹이나 영어를 모르는 취학전 아동, 주부, 노인들도 손쉽게 컴퓨터를 이용할 수있게 된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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