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심각한 홍수 피해로 식료품 및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9일 베이징(北京)발로 보도했다. 중국과 북한의 무역액은 작년 6억9,800만달러에 달했으며 이중 84%(5억8,800만달러)가 북한이 수입하는 것이었다.북한의 수입품목 가운데 식료품은 1억2,500만달러(96년), 원유는 1억3,000만달러(95년)에 달했으며 이번에 홍수피해가 컸던 중국 동북지방에서는 식료품을 중심으로 북한과의 국경무역이 성행했다.<도쿄=연합>도쿄=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