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말 수명을 다하는 무궁화 1호 위성을 대체할 무궁화 3호 위성이 내년 8월에 발사된다. 한국통신은 무궁화 3호위성 발사용역업체인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사와 3호 위성을 내년 8월 한달사이에 발사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발사일자는 발사 3개월전 양사가 협의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3호위성은 발사실패로 수명이 절반으로 줄어든 1호위성의 서비스를 연계하게 되는데 한반도및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초고속의 멀티미디어형 전화서비스를 주력 제공하게 된다. 한편 3호위성의 위성체는 현재 주제작사인 미국 록히드마틴사를 비롯해 국내 대우중공업 대한항공 두원중공업 한라중공업 현대우주항공등 5개사가 참여해 제작중에 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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