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방북보고서【베이징=송대수 특파원】 북한의 김정일이 내달 9일 국가 주석직에 취임하면 무력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미 하원 국제관계 위원회의 벤저민 질먼 위원장이 19일 밝혔다.
질먼 위원장은 일주일간 북한방문을 마치고 돌아온뒤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현재의 위기탈출을 위해 무력도발을 선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번 방북결과를 종합한 보고서에서 『최근 3년동안 240만에 달하는 북한 주민들이 식량부족으로 사망했다』며 『올해에도 북한의 식량부족 사태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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