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의 정몽헌(鄭夢憲) 회장을 비롯한 대북사업 실무단 31명이 북한측과 금강산관광사업에 관한 세부 실무사항을 최종 결정하기 위해 20일 방북한다.현대그룹은 정회장 이익치(李益治) 현대증권사장, 김윤규(金潤圭) 대북사업단장 등 실무진이 20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통해 북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현대의 방북단은 합영회사 경영진 선임 선착장건설등 금강산관광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확정하는 한편 9월 김정일(金正日) 총서기와의 면담이 예정된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의 방북시기와 면담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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