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신용등급 하향… 美·日 증시 오름세【뉴욕·모스크바 외신=종합】 미국의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7일 러시아 장기 외화표시 채권의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한단계 낮췄다고 발표했다. 「B-」는 「지급불능 가능성」 범주의 마지막 단계이며 「CCC」는 이보다 한등급 낮은 「지급불능」에 속한다.<관련기사 9면>관련기사>
한편 일본과 미국의 주가는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선언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닛케이(日經) 평균주가는 18일 도쿄(東京)에서 전날보다 269.13포인트(1.82%) 오른 1만5,063.79에 마감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독일등 해외시장의 동요가 적은 데 따른 안도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엔화도 올라 달러당 145엔대에서 거래됐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공업지수는 149.85포인트(1.78%) 오른 8574.85에 폐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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