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 대장성의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재무관은 17일 엔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시장 개입시기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사카키바라 재무관은 이날 『엔하락은 전환점에 가까워지고 있고 적절한 시기가 되면 언제든지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달러당 147엔 안팎을 엔저·달러고의 저항선으로 보는 시장 관계자가 많다』고 말해 달러당 147엔대에서 시장개입이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일본의 경기에 대해 『8월말부터 16조엔 이상의 종합경제대책에 의한 재정자금이 대량으로 방출된다』면서 『그 효과는 연말이후 15개월 동안의 예산을 통해 중단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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