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17일부터 12월말까지 총 7,464억원을 투입, 실업자 23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된다고 16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은 자원재생, 저소득 아동생활지도, 취약지역 방범활동지원 등 중앙부처17개사업과 위험제방 보수, 하수구 준설,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등 지방자치단체의 2,59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는 하루 8시간씩 주5일 근무를 하게 된다.하루 노임단가는 단순 실내 사무보조 2만2,000원, 옥외 근로사업 2만5,000원, 산림간벌 등 노동강도 높은 사업은 3만원, 전문·기술직사업 3만5,000원이며 이밖에 하루 3,000원 이내의 간식비와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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