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은 14일 화장품생산업체인 (주)피어리스를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64대 그룹 이하의 개별기업중에서 워크아웃대상으로 선정된 회사는 맥슨전자에 이어 피어리스가 두번째다.
국내화장품업계 6위인 피어리스는 그동안 사업다각화를 위해 진출했던 3개 계열사를 매각 및 청산, 화장품업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상업은행은 밝혔다.
한편 벽산그룹 채권금융기관들은 이날 대표자회의를 열어 벽산건설 (주)벽산 동양물산기업등 3개 계열사를 워크아웃대상으로 확정하고 11월5일까지 3개월의 실사기간동안 부도를 유예해주기로 결정했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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