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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총장 첫 파면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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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총장 첫 파면 처분

입력
1998.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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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학총장이 처음으로 파면처분됐다.교육부는 14일 특별징계위원회를 열어 교수임용과 관련, 금품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순천대 최덕원(崔德源·64) 총장에게 최고의 중징계인 파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최총장에게 돈을 건넨 이 대학 행정학과 전임강사 나대웅(羅大雄·42)씨도 파면조치했으며, 교수임용에 탈락한 뒤 건네준 뇌물을 되돌려 받은 전임강사 최경락(崔敬落·39)씨는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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