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환매사태를 겪어온 광주소재 한남투자신탁증권에 2개월 영업정지조치가 내려졌다.금융감독위원회는 13일 『한남투신이 계속되는 고객들의 환매요구로 유동성위기에 직면, 영업정지를 신청해옴에 따라 투자자보호 및 증권시장안정을 위해 14일부터 2개월간 영업을 중단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투신업계 구조조정도 본격화할 전망이다.<관련기사 10면>관련기사>
금감위는 이날부터 정기검사에 착수했으며 영업정지기간동안 정밀자산실사를 실시, 계약이전이나 정상화, 청산등 처리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김준형 기자>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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