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FP=연합】 인도네시아는 공공외채의 상환을 최대 30년이내의 범위에서 연장하기를 희망한다고 기난자르 카타사스미타 경제조정장관이 12일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인도네시아가 사상 처음으로 국채 일부를 채무불이행(디폴트)하면서 상환일정의 재조정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온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기난자르 장관은 다음달 주요채권국들의 모임인 파리클럽과 협상을 갖기로 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민간채무·채권자들 사이에 이뤄진 프랑크푸르트 협약을 포함한 몇가지 재조정 방안이 거론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