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2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측이 순수한 종교 교류를 위해 방북한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일행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통일부는 『정부는 사제단의 김승훈(金勝勳) 신부에 대해 범민련 남측본부 대표 자격의 방북을 허용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한 중앙방송은 사제단 일행이 11일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하면서 김신부의 직함을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라고 지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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